요약

  • CRTC는 Bell Canada에 경쟁 ISP가 제3자 설비를 통해 도매 광섬유 인터페이스에 연결하는 실제 경로를 도면으로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 Bell이 설명한 세 방식 중 어느 것이든 규제 요금표 밖의 Bell 서비스를 먼저 사야 하는지 묻고 있다. 답변 마감은 10월 28일이다.

문을 열어 두었다는 문구만으로는 인터넷이 흐르지 않는다. 패치 패널까지 선이 닿아야 한다. 캐나다 CRTC는 10월 14일 질의서에서 Bell의 광섬유 도매 인터페이스와 경쟁 사업자의 전송망 사이를 그리라고 했다. 발단은 77997 Newfoundland and Labrador Inc.가 4월 낸 제3자 상호접속 신청이다.

첫 질문은 패널과 패널 사이의 짧은 케이블이다. 신청인의 그림이 제안된 연결을 정확히 나타내는지 Bell에 확인을 요구했다. 제3자가 그 선을 연결할 때 보안 문제가 생긴다면, Bell이 직접 할 때와 비교해 어떤 위험이 생기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다음은 151 Front Street다. Bell은 토론토 광역권의 제3자 시설 가운데 이 주소에서만 해당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CRTC는 경쟁사가 Bell의 중앙국 어디에서 요금표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다른 경로가 없다면 의무 서비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묻는다. Bell이 요금표의 ‘중앙국’을 ‘장소’로 바꾸려는 제안도 함께 따진다.

돈이 걸린 부분은 별도 계약이다. Bell이 내놓은 세 연결 방식에는 자사 Ethernet 서비스나 코로케이션 링크가 등장한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의무 도매 접속을 쓰려면 Bell의 비규제 서비스를 먼저 사야 한다는 뜻인가. 규제기관은 바로 그 구매 조건을 확인하려 한다. 아직 이 신청에 대한 판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CRTC의 2024년 도매 광섬유 정책은 실제 쓸 수 있는 접근권을 요구하면서 접속망과 경쟁사가 가져오는 전송망을 구별했다. 이번에는 그 경계를 장비실에서 재본다. Bell은 10월 28일까지 답하고, 신청인은 11월 4일까지 답변에 의견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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