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Google은 2013년 7월 1일 Reader를 종료했고, 7월 15일 이후에는 구독 데이터를 되살릴 수 없다고 공지했다.
- RSS는 발행물의 이동을 도왔지만 Reader 계정의 구독, 별표, 메모와 소셜 관계까지 복원하지는 않았다.
Google Reader의 끝은 하루로 끝나지 않았다. 서비스는 7월 1일 멈췄고, 다음 날 게시된 작별 공지는 7월 15일 이후 구독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다고 했다. 서비스 종료와 데이터 복구 마감은 달력에서 14일 떨어져 있었다.
피드와 계정은 다른 기록이었다
Google은 2005년 10월 7일 Reader를 Google Labs 실험으로 소개했다. 웹의 개인화 콘텐츠를 한곳에 모으는 제품이었다. 출시 글은 웹사이트가 계속 피드를 내보내는 한 팀도 Reader를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발행자들이 새 글을 공급하고, Reader는 그 업데이트를 한 화면에 모았다.
2006년 3월에는 공유 기능이 생겼다. 사용자는 별표를 붙인 글을 친구에게 보내거나 공개 링크 모음을 만들어 Reader 계정이 없는 사람과도 나눌 수 있었다. Reader가 보관하는 것은 주소 목록에서 끝나지 않았다. 무엇을 읽고, 표시하고, 다른 사람에게 보냈는지가 제품 안에 남았다.
RSS 2.0.1 명세가 설명하는 것은 XML 채널과 그 안의 항목이다. 발행자의 피드 형식이지 이용자의 친구 목록이나 계정별 읽기 상태는 아니다. 다른 리더가 웹사이트의 RSS 문서를 읽을 수는 있어도, 그 문서만으로 Reader에서 누굴 팔로우했는지, 무엇에 별표를 달았는지, 어떤 메모를 남겼는지는 알 수 없었다.
소셜 기능은 Google+로 이동했다
2011년 10월 20일 Google은 Reader 안의 친구 맺기, 팔로우, 공유 링크 블로그를 Google+ 기능으로 옮기겠다고 예고했다. 같은 글에서 구독, 공유 항목, 친구, 좋아요, 별표 항목 등 다섯 종류를 내보내겠다고 했다. 열흘 뒤 변경이 적용되면서 +1과 Google+ 서클 공유가 기존 버튼을 대신했고, Reader 안의 친구 관계, 팔로우, 공유 항목과 댓글 기능은 꺼졌다.
Google+로 옮겨간 것은 RSS가 아니라 Reader의 소셜 기능이었다. 일부 계정 데이터를 서비스 밖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별도의 내보내기 경로도 제시됐다. 발행물과 개인 계정 상태는 한 덩어리가 아니었다.
서비스 종료 뒤에도 데이터 마감은 남았다
2013년 3월 13일 Reader 팀은 7월 1일 종료를 알렸다. 사용량이 줄었고 Google이 더 적은 제품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것이 회사가 밝힌 이유였다. 팀은 세 달의 전환 기간을 두고 Google Takeout으로 구독을 포함한 Reader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7월 2일의 FAQ는 구독 데이터—팔로우한 사람 목록, 별표 항목, 메모 등을 포함한—가 Google 서버에서 삭제되며 7월 15일 이후에는 복구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화면이 닫힌 날과 계정 데이터의 복구 한계는 별개의 날짜였다.
남아 있는 공지에는 2013년에 이용자가 실제로 받은 Takeout 파일이나 파일 목록이 없다. 그 자료가 있어야 종료 시 어떤 파일이 전달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2011년 Google이 언급한 항목 중 실제 내보내기에서 빠진 것이 있었다고 이 글은 주장하지 않는다.
Reader가 사라져도 RSS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다. 발행자의 피드는 다른 소프트웨어가 읽도록 별도 형식으로 정의돼 있었다. Reader가 모은 구독과 관계는 제품 계정의 기록이었고, 내보내기 방법과 기한은 운영자가 정했다. 리더는 7월 1일 문을 닫았고, 계정 기록의 복구 마감은 2주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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