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BDUK의 ‘CO8 Cheshire’ 계약 대상은 9월 1만8460곳에서 10월 2만9820곳으로 늘었다. 주석은 최근 변경으로 노퍽의 건물이 포함됐다고 밝힌다.
- 같은 표에 CityFibre가 맡은 노퍽 계약 3만2670곳도 그대로 있다. 공개된 합계표에는 두 계약을 가르는 개별 주소가 없다.
계약 이름이 현장 지도를 따라가지는 않는다. 영국 Building Digital UK(BDUK)의 10월 Project Gigabit 표는 Openreach의 여덟 번째 기본계약 발주분을 여전히 ‘CO8 Cheshire’라고 부른다. 대상은 2만9820곳, 건설 완료로 기록된 건물은 2650곳이다. 핵심은 표 아래 각주다. 최근 계약 변경으로 노퍽의 건물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9월 표의 수치는 각각 1만8460곳과 990곳이었다. 계약 대상은 1만1360곳, 완료 기록은 1660곳 늘었다. 다만 이는 십 단위로 반올림한 두 시점의 차이다. 그 사이 정확히 몇 개 회선이 언제 공사됐는지를 알려 주는 작업일지는 아니다.
노퍽이라는 이름의 행도 남아 있다. CityFibre의 별도 계약은 대상 3만2670곳, 건설 완료 기록 1만3800곳으로 표시된다. 지역명 하나로 읽으면 두 숫자가 같은 사업의 서로 다른 총계처럼 보인다. 실제로는 사업자와 계약이 다르다. 공개된 표만으로 어느 집이 Openreach의 확대 구역에 들어갔는지, 어느 집이 CityFibre의 몫인지 알 수 없다. 같은 집을 중복 집계했다는 증거도 없다. 주민에게 필요한 질문은 ‘노퍽 총계가 얼마인가’보다 ‘우리 집 앞까지 누가 책임지고 오는가’다.
그동안의 서류도 살펴볼 만하다. Openreach 기본계약 안내는 7월 마지막 갱신 당시 이미 여덟 번째 발주분을 ‘체셔와 노퍽 북서부’라고 불렀다. 그러나 대상 1만8460곳과 계약금액 3750만 파운드는 예전 수치로 남았다. 10월 표는 새 대상을 제시하면서 변경된 금액은 싣지 않았다. 옛 금액을 새 대상 수로 나눠 가구당 보조금이라고 부르면, 공개되지 않은 계약 변경 가격을 멋대로 정하는 셈이다. 체셔 사업 이력에 따르면 Freedom Fibre와의 이전 계약은 상호 합의로 끝났고 공공자금 지급은 없었다. 이후 Openreach 계약으로 이어졌다. 이는 업체 교체의 배경이지 이번 확대의 가격표가 아니다.
BDUK는 월별 표가 계약의 최초 범위만 다루며 수치를 십 단위로 반올림한다고 설명한다. 공사와 자료 입력 사이의 시차도 일정하지 않아 계약상 마감일을 지켰는지 판단하는 데 쓸 수 없다. 이 표의 ‘건설 완료’는 보조금으로 새로 연결된 건물을 집계하는 공식 통계와도 정의가 다르다. 한 주소의 계획은 정부 주소 조회 서비스에서 따로 확인해야 한다.
10월 각주는 노퍽이 CO8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려 줬다. 이제 필요한 것은 노퍽 추가 주소의 구체적 경계, CityFibre 구역과의 구분, 그리고 변경된 계약금액이다. 파일 표지에 체셔라고 남겨 둘 수는 있다. 책임의 지도를 각주 하나에 맡길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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