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이전은 침수 노출을 낮췄지만 스토리지 지연과 긴 복구 경로를 드러냈다.
  • RIPE NCC는 별도 네트워크를 갖춘 완전한 데이터센터 두 곳을 계획한다. 99.99%는 아직 실측으로 확인되지 않은 목표다.

데이터가 복제됐다는 말은 서비스가 돌아온다는 말과 다르다. RIPE NCC CTO Sjoerd Wolthers는 RIPE 93에서 현재 저장 구조의 비대칭을 설명했다. 주 스토리지 두 환경은 한 데이터센터에 있고, 다른 센터에는 백업이 있다. 주 센터가 사라지면 주 장비 없이 원격 백업으로 복구해야 한다. 그는 그 시간이 상당할 것이며 감당할 수 없는 위험이라고 말했다.

기존 설계는 두 센터를 하나의 운영 공간처럼 묶었다. 각 센터에는 기능별 장비가 대체로 한 벌씩 있었고, 하나의 네트워크가 두 곳을 가로질렀다. 가까운 두 장소 사이에서는 빠른 절체가 가능했다. 암스테르담의 센터를 약 40km 떨어진 니우베인으로 옮기면서 침수 위험은 줄었지만, 새 거리는 스토리지가 감당하기 어려운 지연을 만들었다. 처리 성능이 내려갔고 서비스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이전 경험이 보여준 것은 거리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전제가 달라진 설계다. Wolthers는 앞선 두 차례 사고에서 한 데이터센터의 사건이 다른 센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었다고 했다. 발표는 두 사고의 원인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래서 새 시스템은 두 곳의 주소가 아니라, 주 센터가 사라진 뒤 각 서비스가 어떤 경로로 돌아오는지 답해야 한다.

가상화 플랫폼도 바뀔 예정이다. 현재 환경은 공급업체가 설치하고 관리하는 VMware 기반 구성이었다. 확장 비용이 크게 올랐고 같은 환경 안에는 대안이 없었다. 프로그램은 다른 플랫폼으로 옮겨 공급업체 종속을 줄이려 한다. 유지보수를 덜 맡기는 편의가 퇴로를 좁히면, 다음 확장은 비용 협상력이 아니라 구조의 선택권을 시험한다.

계획은 두 곳의 완전한 데이터센터와 각 센터의 이중 장비, 센터별로 분리된 네트워크를 담고 있다. 각 센터 안에서는 능동 운영하고 두 센터 사이에서는 능동-대기 방식으로 전환한다. 별도 증인 위치는 백업을 보관하고 어느 센터가 주도할지 판단한다. 세 번째 완전한 데이터센터는 아니다. 짧은 복구 목표를 가진 서비스는 같은 센터 안의 빠른 저장소를 쓰고, 복구 간격이 긴 서비스는 센터 간 동기화를 이용할 계획이다.

Wolthers는 새 구성이 99.99% 가용성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표에서 그 수치의 실측 결과는 제시되지 않았다. 서비스 이전과 기존 센터 폐기는 2028년 말까지가 목표다. 일부 장비는 2027년 말과 2028년에 수명 또는 지원 종료에 도달한다.

클라우드 사용은 제한적이며, 주로 인터넷 측정과 공개 데이터에 쓰인다는 설명이었다. 더 민감한 신원·퇴장 관리에는 대체 경로가 우선 과제다. 법적 관할권 질문에 RIPE NCC의 Hans Petter Holen 대표는 72개 국가를 서비스하며 정부, 하드웨어 및 네트워크 공급업체에 의존한다고 답했다.

최종 두 번째 사이트와 관할권, 선택될 공급업체와 하청업체, 서비스별 실측 복구 기준이 공개되면 독립성에 대한 판단도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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