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Power Delivery 매출은 18억3,520만 달러에 도달했으며, 전년 대비 증가액의 약 3분의 2가 인수 기여였다.
  • EBITDA와 마진은 개선됐지만 MasTec은 Superior의 개별 기여나 인수 매출 중 데이터센터 비중을 공개하지 않았다.

65% 성장의 엔진은 하나가 아니다

MasTec의 Power Delivery는 3분기에 전년보다 7억2,450만 달러 많은 18억3,52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성장률은 65.2%다. 송전·배전 공사와 대형 전력수요용 설비가 모두 급증한 것처럼 보이지만, 10-Q는 증가분을 나눠 보여준다. 유기적 성장은 2억4,400만 달러, 인수 기여는 약 4억8,000만 달러다. 반올림된 수치로 계산하면 인수가 증가액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

이 구분은 실적을 읽는 기준을 바꾼다. 유기적 성장은 기존 조직이 더 많은 일을 해낸 결과다. 인수는 회사와 인력, 고객, 역량을 연결재무제표 안으로 가져온다. 둘 다 사업을 키우지만, 기존 기반의 생산성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말해 주는 쪽은 전자다.

이번 분기에 새로 편입된 주요 사업은 7월 20일 인수한 Superior다. MasTec은 이 회사를 핵심 인프라와 대규모 전력부하에 집중하는 종합 전기공사업체라고 설명한다. 총 인수 대가는 18억2,800만 달러였고, 그중 일부를 7억 달러의 이연 인출 대출로 조달했다. Power Delivery 성장에는 송전·배전 프로젝트와 데이터센터 관련 전기 인프라가 포함됐으며, Superior의 기여도 언급됐다. 하지만 약 4억8,000만 달러의 인수 매출을 회사별·고객 유형별로 나누지는 않았다. 그 내역이 있어야 Superior와 데이터센터 공사가 각각 얼마나 보탰는지 알 수 있다.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부문 EBITDA는 1억430만 달러에서 2억4,150만 달러로 131.6% 증가했고, 마진은 9.4%에서 13.2%로 올라갔다. 매출과 마진이 함께 오른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다만 Superior의 독립 매출과 EBITDA가 없어 이 개선을 인수 효과, 공사 구성 변화, 기존 사업의 성과로 나눠 볼 수는 없다.

다른 사업부는 같은 순풍을 타지 못했다. Communications 매출은 11.8% 감소한 8억690만 달러였고 EBITDA 마진은 11.3%에서 6.7%로 낮아졌다. 무선 프로젝트 활동과 고객 일정이 영향을 줬다. Pipeline Infrastructure 매출은 21.1% 늘어 7억2,410만 달러였지만 EBITDA는 18.4% 줄었고 마진도 15.4%에서 10.4%로 떨어졌다. 프로젝트 착수 지연과 인력·장비 가동률 저하가 배경이었다. 한 회사 안에서도 수요가 도착하는 속도와 현장 자원의 비용은 다르게 움직인다.

9월 말 기준 향후 18개월 추정 수주잔고는 245억4,600만 달러로 전년보다 46.3% 증가했다. Power Delivery 수주잔고 증가율은 74%였다. 이 수치는 앞으로 수행할 일의 추정치이며 3분기 인식 매출이 아니다. 다음 실적에서 확인할 것은 수주잔고 규모뿐 아니라, 기존 사업과 인수한 팀이 이를 어떤 마진으로 실행하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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