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BEREC Office의 Verena Weber 국장은 10월 23일 EU 기관 네트워크 녹색 헌장에 서명했다. 온실가스 배출을 꾸준히 측정하고 출장의 영향을 우선 줄이겠다는 내용이다.
  • 2025년 고위급 회의의 이동 관련 탄소발자국은 174톤으로 전년 157.8톤보다 늘었다. 실무그룹 회의는 53톤에서 50.7톤으로 줄었다.

서명에 필요한 것은 펜 한 자루다. 유럽의 규제 당국자들을 한 회의실로 모으려면 장소부터 정하고 비행편도 골라야 한다. 유럽 통신 규제 협력을 지원하는 BEREC Office가 10월 23일 EU 기관 네트워크의 녹색 헌장에 이름을 올렸다. Verena Weber 국장의 서명에는 출장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줄이며, 2030년까지 운영의 기후 중립을 지향한다는 약속이 실렸다.

성적표는 이미 있다. BEREC와 BEREC Office의 2024년 환경 행동계획은 대면 회의 참석을 위한 항공 이동을 BEREC 활동에서 가장 큰 측정 대상 중 하나로 지목했다. 2025년 연례보고서에서 실무그룹 회의의 탄소발자국은 53톤에서 50.7톤으로 감소했다. 다만 그해 목표인 50톤 이하에는 0.7톤 못 미쳤다. 고위급 회의는 157.8톤에서 174톤으로 늘었지만 별도로 정한 180톤 목표는 지켰다. 목표표의 통과 표시와 전년 대비 증가 화살표가 동시에 찍힌 셈이다.

보고서는 Board of Regulators와 Contact Network 회의로 가는 항공편의 배출량이 증가한 주된 이유로 개최지를 꼽았다. 한편 BEREC Office 직원 자신의 업무 항공 출장 배출량은 감소했다고 기록했다. 직원 출장과 기관이 지원하는 회의 참석은 서로 다른 장부에 적힌다. 한쪽의 절감만으로 다른 쪽의 목적지가 바뀌지는 않는다.

관리위원회는 2024년 12월 이미 헌장 서명을 승인했고, 당시 기존 환경 계획과 내용이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명 이후 확인할 것은 다음 고위급 회의의 개최 도시다. 그 선택이 다음 해 숫자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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