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 Ofcom의 10월 29일 보고서에서 WhatsApp은 Apple App Store의 13세 이상, Google Play의 PEGI 보호자 지도 권장, Microsoft Store의 PEGI 3으로 표시됐다. PEGI를 함께 쓰는 두 스토어 사이에서도 판단이 다르다.
  • 조사 대상 여덟 스토어 모두 계정 생성 때 나이를 물었고 그 답을 아동 계정 설정과 다운로드 제한의 주된 입력으로 삼았다. 현행 영국 온라인안전법의 콘텐츠 관련 의무는 규제 대상 서비스에 있으며 앱 스토어 자체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부모가 스토어를 바꾸자 같은 앱의 적정 연령이 바뀐다. Ofcom의 원문 보고서가 든 WhatsApp 사례는 선명하다. Apple에서는 13세 이상, Google Play에서는 PEGI 보호자 지도 권장, Microsoft에서는 PEGI 3이다. 뒤의 두 곳은 같은 PEGI 체계를 쓰면서도 다른 표시를 내보낸다. 스토어의 적정 연령과 서비스가 계정 생성을 허용하는 최소 연령은 서로 다른 기록이다.

연령 표시는 검색 노출, 다운로드 차단, 보호자 승인에 쓰인다. Ofcom은 선정한 여덟 사업자에게 공식 자료를 요구하고, 아동 계정을 시험하며, 부모와 아이를 조사했다. 주요 증거 수집 기간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8월까지다. 여덟 곳 모두 가입할 때 나이 또는 생년월일을 물었고, 그 답이 계정 종류와 보호 조치의 주된 기준이었다. 자기 신고에 기대는 스토어를 시험할 때 성인이라고 입력한 아동이 18세 등급 앱을 내려받을 수 있었다. 이 시험은 문턱의 작동 방식을 보여 주며 전체 아동의 우회 비율을 뜻하지 않는다.

표시를 만드는 과정에도 입력의 빈틈이 있다. 개발자는 제출 때 앱의 기능과 콘텐츠를 설명하고, 스토어는 자동·인적 심사를 더한다. 여덟 곳 중 여섯 곳은 모든 제출물에 일정한 인적 심사를 한다고 답했지만 깊이는 달랐다. 출시 전 심사로 이후 이용자 간 대화를 볼 수는 없다. 조사 대상 대부분은 출시 후 앱을 계속 감시하지도 않았다.

Ofcom은 연령 표시보다 어린 계정의 다운로드를 유해 콘텐츠에 실제로 노출된 건수로 취급하지 않는다. 현행법상 그 콘텐츠를 막을 책임은 규제 대상 서비스에 있다. 그래도 스토어는 부모가 보는 진열대 표시와 다운로드 문턱을 관리한다. 표시가 서로 다르고 계정의 나이는 스스로 적은 값이라면, 같은 앱에 대한 허용 판단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이 보고서는 정부가 향후 스토어 규제를 정할 때 근거가 될 수 있다. 판단을 바꿀 다음 사실은 이용자 나이를 누가 확인하고, 앱의 연령 표시를 누가 책임지며, 스토어 간 충돌을 누가 바로잡는지 명시한 규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