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 RCC 회원국은 ITU 사무총장이 세 국장과 협력해 회의 음성 기록과 전사문을 사전에 정한 기한 내에 열람할 수 있게 하자고 제안했다. 며칠인지, 누구에게 공개하는지는 초안에 없다.
  • 현행 지침상 대면 회의에 원격으로 접속한 사람은 토론에 참여해도 표결하거나 정족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모두가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회의에는 합의에 의한 결정 규칙이 적용된다.

회의가 녹음됐다면, 끝난 뒤 그 목소리를 언제 다시 확인할 수 있을까. ‘곧’이라는 대답은 다음 회의 일정을 잡는 데 별 도움이 안 된다.

ITU가 10월 23일 게시한 RCC 회원국의 러시아어 부록 32는 PP-26 기여문서 94에 딸려 있다. 원격 참가를 받는 대면 회의와 완전 온라인 회의를 다루는 결의 167을 고쳐, 사무총장에게 음성 녹음과 문자 전사문 접근을 미리 정한 기한 내 보장하라는 임무를 추가하자는 내용이다. 세 국장과의 협력도 명시했다. 초안은 이미 많은 ITU 회의가 녹음되고 문자화된다는 점을 인정한다.

시계의 숫자는 비어 있다. 며칠 안에 내놓을지, 어느 회의를 포함할지, 누가 파일을 열 수 있는지 초안은 말하지 않는다. 이 세 칸이 채워져야 대표가 발언 내용을 다음 결정 전에 확인할 수 있다. 내부 저장장치에 파일이 있다는 사실과 자격 있는 사람이 받아볼 수 있다는 사실은 다르다.

현행 결의 167은 원격 발언과 의사결정 권한을 나눈다. ITU 이사회가 채택한 운영 지침에 따르면 원격 접속자는 대면 회의의 토론에 끼어들 수 있어도 투표하지 못하고 정족수에도 들지 않으며 절차 동의도 제기하지 못한다. 전원이 온라인인 회의는 합의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화면 하나로 두 회의의 권한 구조가 같아지지는 않는다.

현재 ITU-R 자막 안내는 자막이 제공된 회의의 전사문을 회의 직후에 내놓되 TIES 권한을 요구한다고 설명한다. RCC 개정안은 시간 약속을 만들려는 것이며, 그 접근 권한 자체를 바꾸는 문구는 담지 않았다. 녹음은 의장의 요약과 실제 발언을 대조하게 해준다. 이미 끝난 표결에 새 표를 더해주지는 않는다.

11월 회의가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채택한다면 열람 자격과 적용 회의, 기산점을 적어야 기록이 장식이 아니라 확인 가능한 약속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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