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RFC 795는 초기 IP의 서비스 유형 필드에 담긴 우선순위, 지연, 처리량, 신뢰성 선호를 AUTODIN II, ARPANET, PRNET, SATNET의 고유한 선택지에 대응시켰다.
- 표의 빈틈이 중요하다. PRNET에는 우선순위 표시가 없고 ARPANET에는 한 비트만 있다. 서로 다른 요청이 같은 서비스가 되기도 하며, 두 대응표에서
111은 오류다.
IP 패킷이 주문한다. 빨리, 믿을 만하게, 가능하면 먼저. 다음 망의 직원이 메뉴를 펼치자 주문서에 적힌 항목 하나가 아예 없다. Jon Postel의 1981년 9월 RFC 795는 이런 순간을 AUTODIN II, ARPANET, PRNET, SATNET의 표로 기록했다. 인터넷의 공통 표현이 필요했던 이유와, 공통 표현만으로 실제 서비스를 보장할 수 없는 이유가 같은 네 쪽에 들어 있다.
그때 IP의 Type of Service는 한 옥텟이었다. 앞의 세 비트는 보통 수준부터 네트워크 제어까지의 우선순위, 뒤의 세 비트는 낮은 지연·높은 처리량·높은 신뢰성을 바라는 표시였다. 나머지 두 비트는 훗날을 위해 남겨 두었다. 우선순위 목록에는 ‘Flash Override’도 있었다. 발신자는 한 가지 형식으로 뜻을 적을 수 있었다. Postel은 이어서 네 망이 저마다 아주 다른 서비스 선택지를 가졌다고 못 박았다.
AUTODIN II에서는 트래픽 수용 범주와 응용 유형을 따로 다뤘다. 수용 범주는 IP 우선순위와 비교적 곧게 연결됐다. 응용 유형은 제한된 조합이었다. I/A는 낮은 지연, B1은 높은 처리량, B2는 처리량과 신뢰성의 동시 향상, Q/R은 보통 선택에 해당했다. IP의 지연·처리량·신뢰성 비트를 되짚는 표에서는 서로 다른 값이 같은 Q/R이나 I/A로 모인다. 111은 오류다. 세 칸 모두 체크했다고 새 서비스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ARPANET에는 우선순위 비트가 하나 있었고, 이는 IP 우선순위의 높은 자리 비트에 대응했다. 다른 선택은 보통 Type 0 메시지와 제어되지 않는 Type 3 메시지, 한 패킷과 여러 패킷 사이에 있었다. Type 3 여러 패킷은 허용되지 않았다. 다수의 DTR 값이 같은 Type 0 여러 패킷으로 번역되고, 100과 110은 Type 3 한 패킷, 101은 Type 0 한 패킷, 111은 오류였다. 주문서의 서로 다른 줄이 같은 승차권으로 바뀌는 셈이다.
PRNET은 우선순위 표시 자체가 없었다. 기지국 경유와 점대점 경로 중에서 고르고, 확인 응답을 요구하거나 생략할 수 있었다. 지연 선호는 경로 방식에, 신뢰성 선호는 확인 응답에 반영됐다. 처리량 비트만 달라도 결과의 경로와 응답 조합은 같을 수 있었다. 높은 우선순위를 머리에 쓰고 들어온 패킷이지만, 그 망에는 맞는 우선순위 손잡이가 없었다.
SATNET은 다른 쪽으로 복잡했다. 우선순위 표시는 없지만 블록 또는 스트림, 네 가지 지연 범주, 두 가지 보유 시간 방식, 세 가지 신뢰성 수준이 있었다. 모두 곱하면 48가지다. IP의 간단한 DTR 요청만으로 이 스위치의 위치를 하나하나 지정할 수 없다. 경계에서 어느 지역 설정을 택할지 번역 규칙이 필요하다.
Postel의 표가 재미있는 까닭은 헤더를 과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류는 오류로, 같은 결과로 모이는 요청은 그대로, 없는 기능은 빈자리로 남겼다. 공통 IP 언어는 다른 망 사이의 대화를 시작했다. 실제로 무엇이 제공됐는지 알려면 마지막에 펼쳐진 현지 메뉴를 읽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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