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Generac은 대형 공급계약과 추가 수주를 반영해 데이터센터 시장용 제품 수주잔고가 약 45억 달러라고 밝혔다.
- 상업·산업 부문의 3분기 매출은 5억53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6930만 달러, 이익률은 12.5%였다. 이 비율은 부문 전체에 적용된다.
주문표가 공장 문 앞에 도착했다
Generac의 3분기 실적 발표에 적힌 45억 달러는 이미 받은 현금이 아니라 앞으로 납품할 제품의 규모다. 회사는 Amazon 공급계약에 따른 초기 납품액이 2027년과 2028년 합계 2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그사이 부품 조달, 조립, 시험, 운송, 고객 인수가 차례로 이뤄져야 한다. 수주가 많을수록 공장의 일정표도 무거워진다.
상업·산업 부문의 분기 총매출은 1년 전 4억3240만 달러에서 5억5300만 달러로 약 28% 늘었다. 조정 EBITDA는 4380만 달러에서 6930만 달러로 증가했고 이익률은 10.1%에서 12.5%로 올랐다. 회사는 데이터센터용 제품 매출 확대가 부문의 본원적 성장에 주로 기여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 부문은 다른 산업에도 제품을 팔며, 미국 산업 유통업체와 통신 채널의 출하는 오히려 줄었다. 따라서 12.5%를 데이터센터 사업만의 이익률로 읽을 수는 없다. 그 사업의 독립적인 손익은 공개되지 않았다.
생산 능력을 늘리는 비용은 납품보다 앞서 나간다. 그룹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보다 3160만 달러 증가했고, 상업·산업 부문의 향후 성장 지원 투자가 그 이유 중 하나였다. 이 비용 전부를 데이터센터용 발전기에 돌릴 근거는 없다. 동시에 부문 이익률은 2.4%포인트 개선됐다. 공개된 숫자에서는 매출 확대와 부문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난 셈이다.
그룹 영업현금흐름은 1억7100만 달러, 회사 기준 잉여현금흐름은 1억3200만 달러였다. 1년 전에는 각각 1억1800만 달러와 9600만 달러였다. 이 연결 수치만으로 개별 주문의 현금 수익률을 계산할 수 없다. 다음 관문은 2027~2028년 실제 납품량, 부문 이익, 공장 증설에 투입된 자본을 함께 보는 일이다. 45억 달러는 할 일의 크기다. 얼마를 남길지는 출하 뒤의 장부가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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