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 10월 26일자 IETF IANABIS 작업반 초안은 임시 상태의 IANA 조기 할당 번호를 이미 출판된 RFC에 넣지 말라는 문장을 새로 추가했다.
- 초안은 최초 유효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늘리자고 제안한다. 기간이 끝난 뒤에는 갱신, 사용 중단 표시, 할당 해제 같은 별도 결정이 따른다.
등록부의 숫자 옆에는 시계가 붙어 있다. RFC 본문으로 옮겨지면 그 시계는 잘 보이지 않는다. IANABIS 조기 할당 초안 04판은 이 간극을 겨냥해 3절에 문장을 더했다. 조기 할당은 만료 뒤 삭제되거나 폐기된 값으로 표시될 수 있으므로 출판된 RFC에 포함하지 말라는 것이다. 7월의 03판에는 없던 경고다.
조기 할당 자체는 필요한 도구다. 아직 표준이 끝나지 않아도 서로 다른 팀이 같은 프로토콜 값을 써야 상호운용 시험을 할 수 있다. 제각각 번호를 골랐다가 충돌하는 일을 IANA의 임시 예약이 막아 준다. 현행 RFC 7120은 예약 조건, 유효기간, 갱신 절차를 정한다. 예약 사실은 시험을 위한 조정 기록이지 최종 규격을 채택했다는 도장은 아니다.
04판은 첫 유효기간을 1년 대신 2년으로 제안한다. IANA는 만료일을 공개한다. 유효한 할당을 가진 초안이 IESG 심사에 들어가면 심사 중에는 만료된 것으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조건도 있다. 그 전 단계에서 작업이 지연되면 갱신 여부와 만료 후 처리 방식을 따로 정해야 한다. 등록부는 그 결과를 바꿔 적을 수 있지만, 출판된 RFC의 숫자는 자동으로 고쳐지지 않는다.
이번 추가 문장은 시험 속도를 유지하면서 출판 기준을 높인다. 임시 번호로 오늘 구현을 맞춰 볼 수 있다. 내일도 인용될 문서라면 번호의 최종 배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문서는 Best Current Practice를 목표로 하는 작업반 초안이다. 다음 판에서 이 경고가 유지되는지, 이미 다른 문서에 들어간 임시 번호의 처리까지 다루는지가 관건이다.
이번 원문 묶음에는 임시 번호를 인용했다가 상태 변경으로 문제가 생긴 특정 RFC가 없다. 해당 RFC와 IANA 변경 이력이 나와야 실제 수정 비용을 계산할 수 있다. 현재 확인되는 실패 경로는 분명하다. 기한 있는 기록의 숫자가 기한 없는 문장의 일부가 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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