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2026년 비영어 응답은 363건으로, 2024년의 347건보다 16건 늘었다. 유효 응답 전체는 1,173건에서 1,385건으로 증가했다.
  • 2026년 비영어 응답 중 벵골어는 29%, 인도네시아어는 23%였다. 2024년에는 각각 26%, 14%였다.

11개 언어로 설문을 제공했다는 사실은 무엇을 증명할까. APNIC이 11개 언어판을 마련했다는 뜻이다. 실제로 어떤 집단이 각 언어판에 응답했는지는 별도의 표가 있어야 알 수 있다. 공개된 응답 표는 단순한 접근성 성공담보다 복잡하다.

2026년 설문은 6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고 유효 응답은 1,385건이었다. 언어별 표에서 영어 이외의 응답은 363건이다. 2024년에는 347건이었으므로 16건 증가했다. 반면 전체 응답은 1,173건에서 1,385건으로 212건 늘었다. 이에 따라 비영어 응답 비율은 약 29.6%에서 26.2%로 낮아졌다.

비영어 응답 안의 구성은 움직였다. 2026년 벵골어가 29%, 인도네시아어가 23%로, 발표된 비율을 더하면 52%다. 2024년에는 각각 26%, 14%, 합계 40%였다. APNIC 표는 비율을 정수로 반올림해 게시하므로 이 합계도 표시된 수치의 합이다.

여기에는 서로 다른 지표 세 가지가 있다. 제공 언어 수는 응답 창구의 범위, 비영어 응답 건수는 실제 응답량, 전체 대비 비율은 응답 구성에 관한 수치다. 셋을 한데 묶어 “다국어 참여가 늘었다”고 말하면 분모의 변화가 가려진다. 비영어 응답 수는 조금 늘었지만 비중은 낮아졌고, 그 안에서는 두 언어의 몫이 커졌다.

보고서와 데이터 표는 응답자의 APNIC과의 관계, APNIC 하위 지역, 경제 분류를 각각 나눠 보여준다. 그러나 이 항목들을 응답 언어와 교차해 공개하지 않는다. 그 교차표가 있어야 언어별 변화가 도달 범위의 확대인지, 기존 응답자 구성의 변화인지 판별할 수 있다.

APNIC 설문 안내 페이지는 결과를 향후 계획에 활용한다고 밝힌다. 수치는 2026년 보고서, 데이터 표, 공식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문은 응답을 기록하고, 집행위원회는 그 기록을 계획으로 바꾼다.